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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태우 | 등록일시 : 2021-03-03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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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뇌졸중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1만4000명을 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손실이 4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서면 답변에 따르면, 국내 뇌졸중 사망자 수는 ▲2009년 1만5682명 ▲2012년 1만4257명 ▲2016년 1만4479명 ▲2019년 1만4045명이다. 또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4조8000억원으로 직접비 2조9772억원, 간접비 1조8944억원에 달한다. 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질환이지만,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는 절반도 되지 않았다. 강기윤 의원은 "응급실 내원 뇌졸중 환자 12만584명 중 119구급차를 이용한 사람은 40.4%, 증상 발생 후 3시간(골든타임) 내 응급실 도착하는 비율은 41.8%로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은 "현재 뇌졸중 초기 환자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제때 응급처치를 받지 못해 오히려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지만, 뇌졸중 관리에 필요한 홍보예산은 한 푼도 편성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뇌졸중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늘 관심을 갖고 문제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2/26/2021022600879.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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