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공개건강강좌(K-MOOC)를 개설했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와 신경과 박광열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은 ‘뇌졸중의 재활과 치료’를 주제로 온라인강연한다.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와 의료진이 교육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공개건강강좌(K-MOOC)를 개설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수강인원에 제한없이(Massive) ▲모든 사람이 수강 가능한(Open) ▲웹기반으로(Online) ▲미리 정의된 학습목표를 위해 구성된 강좌(Course)다.

이번에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와 신경과 박광열 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은 ‘뇌졸중의 재활과 치료’를 주제로 각각 과목을 개설해 강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공개강좌는 중앙대학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K- MOOC사업의 2017년 무크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의료분야에서 뇌졸중을 주제로 중앙대병원 의료진이 참여한다.

김돈규 교수는 이번 온라인 공개강좌에 ‘뇌졸중의 재활치료 I, II’ 과목을 개설했으며 신경과 박광열 교수는 추후 ‘급성기 뇌졸중 치료법’에 대한 과목을 개설해 온라인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해당 강좌는 뇌졸중의 재활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의 후원과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를 포함해 국내의 저명한 교수진의 참여로 이뤄졌다. 강의는 K-MOOC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돈규 교수는 “이번 온라인 공개강좌는 뇌병변장애를 유발하는 뇌졸중에 대해 이해하고 치료의 중요한 부분인 재활의 개념과 체계적인 접근법에 대해 소개하고 임상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한다”며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던 기존의 온라인 학습동영상과 달리 참여자간 질의응답, 토론, 퀴즈, 과제제출 등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