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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태우 | 등록일시 : 2018-01-09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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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기자 = 새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가 이준혁·이유비·장동윤 등 출연진을 완성하고 본격 촬영에 들어간다고 tvN이 9일 밝혔다.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는 병원 드라마로 의사 대신 물리치료사·방사선사·실습생 등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코미디 드라마다. 이준혁은 물리치료사 '예재욱'을, 이유비는 예재욱과 함께 일하는 또 다른 물리치료사 '우보영'을 연기한다. 우보영이 대학생 시절 짝사랑한 실습생 '신민호'를 맡는다. 제작진은 이번 작품에 대해, "병원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며 "유쾌하고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며, 매회 여주인공이 들려주는 주옥같은 명시(詩)로 힘든 일상을 사는 시청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8~15를 만든 한상재 PD가 연출하고, '혼술남녀' 등을 쓴 명수현 작가가 극본을 책임진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크로스' 후속으로 3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jb@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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