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추신경 침범 가능성…두통·구토 등 증상 연관
작성자 : 강태우 등록일시 : 2020-03-05 14:29
첨부파일 :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통, 구역, 구토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고 자발적 호흡이 어려워지는 건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거쳐 중추신경계를 침범했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연구 결과를 내놓은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류의 이런 충추신경계 침범이 주로 코를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스크를 쓸 때 꼭 코를 잘 가리는 게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4일 국제학술지 '바이러스학저널(Journal of Medical Virology) 최신호 논문을 보면, 중국 지린대 의과대학과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뇌과학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과거 사스(SARS.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에서 확인된 것처럼 호흡기를 통해 뇌 중추신경계를 침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전글 오래 자면 뇌졸중 발생위험 커진다? 낮잠도 마찬가지
다음글 [인터뷰│이범석 국립재활원 원장] "맞춤형 재활서비스 모델화 우선 집중"
목록


 
개인정보처리방침   ㅣ   Contact Us
[28503]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대성로 298청주대학교 보건의료대학 119호 물리치료학과 사무실    TEL : 043) 229-8382    FAX : 043) 229-8969
COPYRIGHT ⓒ Korean Academy of Neuromuscular Physical Therap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