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뇌연구 기반 정밀진단·치료 기반기술 개발 나서
작성자 : 강태우 등록일시 : 2019-0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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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도 1차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계획 공고를 통해 '인간 뇌연구를 통한 정밀진단 및 치료 기반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미래 유망분야인 뇌연구를 통해 뇌과학 핵심 4대 기술분야 등 원천기술 확보 및 BT, IT, CS(인지과학) 융합을 통한 미래시장 선점이 사업 추진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제3차 뇌연구촉진 기본계획에 따른 뇌과학의 차세대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기초‧원천연구 지속적 투자 및 융복합 R&D, 뇌질환 관련 사회문제 해결 R&D 확대가 지원된다.

총 37.7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연구주제는 ▲인간 뇌연구를 통한 정밀진단 및 치료 기반기술 개발 ▲사회환경 인자에 의해 유발되는 뇌질환 치료 원천기술 개발 ▲뇌연구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Neurotool 개발 총 3가지이다.

특히 정신질환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은 '인간 뇌연구를 통한 정밀진단 및 치료 기반기술 개발' 과제의 핵심 주제다. 

조현병,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 주요 정신질환의 정밀진단을 위한 신경생리 및 뇌영상 기술, 바이오마커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진단 특이적 맞춤형 치료 전략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먼저 사전검토를 통해 신청기관(연구책임자)의 자격, 신청서식, 민간기업의 참여시 기업의 연구 적합성 등을 확인한다.

이후 7인 내외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전문가 평가가 이뤄지고 ▲전문기관 검토 ▲사업추진위원회 심의 등으로 선정 절차가 진행된다.

이번 공고는 2019년 1차 공고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 중 한 분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연구계획서 등에 기재한 경우 제재(선정 취소 등)가 가능하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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